금붕어는 잉어목 잉어목에 포함되는 붕어의 품종이다. 즉, 금붕어는 인간에 의해서 개량된 붕어라고 할 수 있다. 일반 붕어와 달리 색이 화려하며, 진주린, 난주 등 개량이 많이 된 품종을 외부 형태도 매우 다르다. 또한, 금붕어 사육은 매우 오랜 역사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렇듯 금붕어는 관상어 중에서도 인기 있는 어종으로 많은 사람의 사랑을 받으며, 각 품종은 독특한 외
모와 특징을 가지고 있다. 지금부터 금붕어 키우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자.
화려한 무늬와 색깔을 갖는 금붕어 키우기와 종류: 화금, 오란다, 진주린, 난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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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금붕어는 붕어의 아종이다.
- 중국 송나라부터 사육되기 시작했으며, 오랜 사육 역사와 함께 다양한 품종을 갖는다.
- 많이 먹고, 많이 싸는 금붕어는 충분한 여과력이 필요하다.
- 수온 20~24도, 약산성의 수질 조건을 맞춰주어야 한다.
- 화금, 난주, 진주린, 오란다 등 다양한 품종이 있으며, 각 품종마다 독특한 특징이 있다.
금붕어의 개요
지금은 국내에서도 구피, 디스커스, 엔젤피쉬 등 다양한 관상어가 많은 사랑은 받고 있지만, 보통 관성어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금붕어이다. 다음은 금붕어에 대한 간략한 개요이다:
- 종명: Carassius auratus auratus
- 일반명: 금붕어(Goldfish)
- 원산지: 아시아,(중국)
- 특징: 붕어의 아종으로 일반 붕어와 달리 색부터가 매우 화려하고 아름답다.
- 사육 난이도: 중
- 금붕어는 비교적 흔한 관상어로 알려져 있지만, 사육 난이도가 생각보다 낮지 않다. 금붕어는 많이 먹고 배설물이 많아 적절한 수질 관리 필요하다.
- 난주, 오란다 등의 품종은 지나친 개량으로 인해 움직임이 힘들거나 선천적인 장애를 갖고 있는 경우도 많다. 따라서, 보통의 관상어보다 더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 수명: 10~20년(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진다면, 3~40년까지도 살 수 있다)
금붕어 키우기: 준비물
일부 품종은 가격이 비싸지만, 일반적으로 흔히 알려진 '막금붕어'는 가격이 저렴하고 흔하기 때문에 적절한 준비 없이 키워지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이러한 경우에는 금붕어가 생각보다 쉽게 죽어버릴 수 있다. 다음의 사항들을 고려해 금붕어 키우기를 준비해 보자:
- 어항: 금붕어는 성장하면서 큰 공간이 필요하다. 최소 한자(가로 30cm) 이상의 어항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 여과기: 금붕어를 포함한 모든 관상어 키우기에는 여과기가 필수이다. 이는 금붕어가 싼 배설물을 정화해 주는 시스템으로, 똥을 많이 싸는 금붕어겐 필수적으로 필요한 장치이다. 여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링크에서 확인 바라며, 다음은 금붕어 키우기에 적절한 여과기 형태이다:
- 저면 여과기: 저면 여과기는 바닥재 아래에 설치하여 수질을 정화시켜주는 여과기이다. 여과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지만, 청소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 상면 여과기: 여과기를 어항의 상단에 설치하는 방식의 여과기로, 여과력이 뛰어나고 관리가 비교적 용의하다.
- 외부 여과기: 여과력이 가장 뛰어나다고 알려진 여과기로, 어항 내에서 차지하는 공간이 적어, 깔끔한 어항을 만들 수 있다. 그러나, 가격이 비교적 높다는 단점이 있다.
- 바닥재: 바닥재는 어항의 수질을 조절할 수 있어 금붕어를 키울 때 바닥재 선택은 매우 중요하다.
- 흑사: 가장 일반적인 바닥재로, 금붕어 바닥재로 가장 안전하다.
- 모래 또는 자갈: 모래와 자갈 모두 금붕어 바닥재로 사용 가능하지만, 모래는 배설물이 쉽게 묻어나 자주 청소해 주어야 하고, 자갈을 금붕어가 삼킬 위험이 있다.
- 탱크항: 바닥재가 없는 어항을 탱크항이라고 하며, 이는 음식 찌꺼기 및 배설물을 쉽게 청소해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최근 많은 사람들이 어항 관리의 편리함과 미관상의 이유로 바닥재 없이 기르는 경우가 많다.
적절한 수질 조건 및 관리
많이 먹고, 많이 싸는 금붕어를 잘 키우기 위해서는 적절한 수질 관리가 필요하다. 다음은 금붕어 수질 관리에 대한 정보이다:
- 수질 관리의 중요성:
- 건강 유지: 적절한 수질은 금붕어의 면역력을 높이고 질병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 적정 수질 조건:
- 수온: 18~24도
- pH: 약산성(6.5~7.5)
- GH: 5~15
- KH: 6~10
- 수질 악화의 원인: 금붕어 어항의 수질 악화의 주요 원인은 배설물이며, 이는 다음과 같은 원인에서 발생한다.
- 과도한 먹이: 과도한 먹이 공급으로 남은 먹이가 어항에 쌓이면 부패하여 수질을 악화시킨다.
- 청소 부족: 어항에 배설물이 쌓이면 수질이 악화된다. 이를 위해서는 정기적인 어항 청소와 물갈이가 필요하다.
- 과밀: 어항 여과력을 넘긴 금붕어 개체수는 수질 악화에 원인이 된다.
- 수질 관리 팁:
- 정기적인 물갈이: 매주 10~20%의 물을 갈아준다.
- 충분한 여과력의 여과기 사용: 어항 크기와 금붕어 개체수에 맞는 여과기를 어항에 설치해 준다.
이를 요약하면, 금붕어의 건강을 위해서는 수질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수온, pH 등 적절한 수질 조건을 유지해 주어야 한다. 또한, 배설물 등으로 인해 수질이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기정일 물갈이와 어항 청소가 필요하다.
금붕어 종류
금붕어는 오랜 사육의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다양한 품종을 갖고 있다. 다음은 금붕어의 주요 품종이다:
- 화금(왜금, Wakin):
- 모든 금붕어 품종의 원종으로, 화금은 금붕어의 조상이라고 할 수도 있다.
- 붕어와 가장 비슷한 외형을 갖고 있으며, 다양한 색을 갖고 있지만, 하얀색 금붕어를 하급으로 취급하는 경향이 있다.
- 유금:
- 척추가 위로 휘어져 있는 금붕어를 고정한 품종으로, 대체로 몸이 둥글둥글하며 통통한 금붕어 품종이다.
- 비늘이 금빛으로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 오란다:
- 사실, 오란다는 유금의 한 종류이지만, 유금 중에서도 진주린과 함께 가장 유명하다고 할 수 있다.
- 일반 유금과 달리 여러개의 돌기로 부풀어 오른 머리를 갖는다는 것이 오란다의 가장 큰 특징이다.
- 진주린:
- 유금의 한 종류로 오란다와 비슷하지만, 몸통이 더 동그랗게 부풀어 올라 마치 탁구공 같은 몸을 가지며, 오란다와 달리 부풀어 오른 머리를 갖지 않는다.
- 몸통의 비늘이 진주처럼 빛나는 것이 특징이다.
- 난주:
- 유금과 비슷하게 배가 통통하지만, 등지느러미가 없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이다.
- 머리가 여러 돌기들로 부풀어 오른 품종이 흔하다.
- 툭눈 금붕어: 큰 눈이 특징으로, 툭 튀어나온 눈이 다른 금붕어 품종과 구별된다.
- 수포안: 눈 아래에 두 개의 공 모양의 주머니가 부풀어 오른 금붕어 품종이다.
마무리
화려한 색과 무늬로 인해 다양한 매력을 가진 금붕어는 오랜 사육 역사와 함께 매우 다양한 품종을 갖고 있다. 일부 품종은 인간의 선호에 맞춰 장애를 더욱 특화했기 때문에, 몸이 약하고, 움직임이 불편한 금붕어가 많다. 이러한 이유로 개인적으로는 금붕어 키우기에 대해서 불편함을 느끼기도 하며, 개량된 금붕어 품종을 보면서 인간의 욕심과 잔혹함의 끝은 어딘가 하는 의문도 든다. 그러나, 이와는 별개로 금붕어의 화려한 색과 무늬는 많은 사람들을 금붕어의 매력에 빠지게 만들기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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