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바다의 물때는 매일 시간과 상태가 다르기 때문에, 바닷가에 방문할 계획이라면, 통영 바다 물때표 확인이 필요하다. 여기서 물때는 바닷물이 빠지고, 차는 시기 그리고 상태를 뜻하며, 물때표는 이것을 날짜별로 정리한 표를 말한다. 즉, 통영 바닷가에서 조개잡이 갯벌 체험 또는 물놀이를 즐길 계획이라면, 하루 중 언제 바닷물이 빠지고 들어오는지 물때표를 확인하여 물때를 알고 가야 한다. 지금부터 통영 바다 물때와 물때표, 그리고 적절한 방문 시간을 알아보겠다.
통영 바다 물놀이는 반달이 뜨는 시기 만조 때, 조개잡이 갯벌 체험은 보름달이 뜨는 시기 간조 때 즐기자.
*목차에서 원하는 소주제를 클릭하면 해당 내용을 바로 읽을 수 있습니다.
요약
- 달과 태양의 인력에 의해서 바닷물의 높이가 주기적으로 오르는 내리는 현상을 물때라고 한다.
- 물때표는 물때를 날짜별로 정리해 둔 표를 의미한다.
- 물때와 물때표는 지역과 시기에 따라 달라진다.
- 보름달이 뜰 때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반달이 뜰 때는 조수간만의 차가 작아진다.
- 통영 조개잡이 갯벌 체험은 조금 시기 간조(오후 1시~오후 7시) 시간 전후 2시간(총 4시간)이 좋다.
- 통영 바다 물놀이 시간은 사리 시기 만조(오전 11시~오후 5시) 시간 전후 2시간(총 4시간)이 좋다.
바다 물때와 물때표
물때는 바닷물이 주기적으로 오르고 내리는 현상을 말한다. 이는 주로 달과 태양의 인력이 지구의 바닷물에 영향을 미친 결과로, 만조(바닷물 최고점)와 간조(물의 최저점)를 만들어 낸다.
- 만조: 바닷물이 가장 높이 차 오르는 시점
- 간조: 바닷물이 가장 낮아지는 시점
이는 주기적인 변화 패턴을 보이며, 주로 달의 위치에 따라 달라진다. 다시 말하면, 만조와 간조 사이의 시간 간격은 약 6시간으로, 하루에 두 번씩 물이 가득 차고 빠지게 된다.
이 물때의 주기는 썰물과 밀물이라는 용어로도 설명되는데, 밀물은 물이 차오르는 시기이고 썰물은 물이 빠지는 시기이다.
- 밀물: 바닷물이 들어오는(차오르는) 과정
- 썰물: 바닷물이 빠지는 과정
이를 종합하면, 바닷물은 주기적으로 들어왔다 나갔다를 반복하기 때문에, 물놀이, 조개잡이 갯벌 체험 등 다양한 해안가 해양 활동에 영향을 미친다. 특히, 서해와 남해바다는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차이가 커서 물때를 반드시 확인해야 내가 원하는 해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통영 바다 만조와 간조 시간
앞에서 말한 것처럼 바닷가는 주기적으로 하루에 두 번 물이 빠지고 들어오며, 물이 차고 빠지는 간격은 6시간이다. 따라서, 우리는 시기에 따라서 대략적인 통영 바다의 물때를 예측할 수 있으며, 이를 예측하기 위해서는 바닷가 방문하기 시기의 달의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다음은 달의 상태에 따른 통영 바다의 만조와 간조 시간이다.
- 보름달 또는 그믐달이 뜰 때(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는 시기):
- 만조: 오전 7시~오후 1시 또는 오후 7시~오전 1시
- 간조: 오후 1시~오후 7시 또는 오전 1시~오전 7시
- 반달(하현달 또는 상현달)이 뜰 때(바닷물이 조금 빠지고 조금 들어오는 시기):
- 만조: 오전 11시~오후 5시 또는 오후 11시~오전 5시
- 간조: 오전 5시~오전 11시 또는 오후 5시~오후 11시
이를 종합하면, 통영 바다 물때는 바닷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정도에 따라서 만조와 간조 시간이 달라지며, 이는 달의 모양 또는 위치를 통해서 대략적으로 예측할 수 있다.
통영 바다 방문 시간: 조개잡이 갯벌 체험
바다 물때는 달의 위치의 영향을 받으며, 위치에 따라서 바닷물이 빠지고 차오르는 정도가 달라진다. 이를 조금과 사리라고 하며, 다음과 같이 정의 된다:
- 조금: 바닷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차이가 적은 시기로, 이때 달의 모양은 반달인 상현달 또는 하현달이다.
- 사리: 바닷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와 그 차이가 큰 시기이며, 이때 달의 모양은 보름달 또는 초승달(그믐달)이다.
- 조수간만의 차: 바닷물이 빠지고 들어올 때 보이는 해수면의 높이 차이를 말하며, 그 차이가 클 때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다"라고 하며, 반대인 해수면 높이 차이가 적을 땐, "조수간만의 차가 작다"라고 한다.
한편, 조개잡이 갯벌 체험을 하기 위해서는 바닷물이 많이 빠져야 좋다. 따라서, 갯벌 체험을 즐기기 위해서는 조수간만의차가 큰 사리 시기에 바닷가를 찾는 것이 좋, 조개잡이 갯벌 체험을 위해서 통영 바다를 찾는다면, 보름달 또는 초승달이 뜨는 시기가 좋다. 그리고,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할 점은 갯벌 체험은 물이 가능한 한 많이 빠져 갯벌이 드러났을 때 바닷가를 찾아야 한다. 따라서, 방문 시간은 물이 가장 많이 빠지는 오후 1~7시 사이에 통영 바닷가를 찾아야 한다. 이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 통영 바다 방문 시기: 사리 시기 간조
- 달의 모양: 보름달 또는 그믐달
- 방문 시간: 간조 시간(오후 1~7시) 전후로 2시간(총 4시간)
마지막으로, 사리 시기라도 간조 시간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 여기서 말한 간조 시간(오후 1~오후 7시)는 사리 시기의 대략적인 간조 시간이므로, 정확한 간조 시간은 그날에 맞는 물때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물때표 보는 법은 다음 링크에서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다.
통영 바다 반문 시간: 물놀이
위에서 말한 것처럼, 바닷물은 시기에 따라서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정도가 조금씩 달라진다(자세한 내용은 위에서 참고). 그리고, 물놀이를 위해서는 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조금 시기가 좋으며, 이때 바닷물은 많이 들어와 있어야 한다. 다음은 통영 바다에서 물놀이하기 좋은 시기이다:
- 방문 시기: 조금 시기 만조
- 달의 모양: 반달(상현달 또는 하현달)
- 방문 시간: 만조 시간(오전 11시~오후 5시)을 전후로 2시간(총 4시간)
이때, 조개잡이 갯벌 체험과 마찬가지로, 만조 시간은 매일 조금씩 달라진다. 따라서, 통영 바다 물때표를 확인해서 방문하는 날짜에 맞는 정확한 만조 시간을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마무리
지금까지 통영 바다 물때와 물때표를 바탕으로 물놀이와 조개잡이 갯벌 체험에 알맞은 시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갯벌 체험은 조수간만의 차가 큰 사리 시기(보름달 또는 그믐달이 뜨는 시기)의 간조를 전후로 2시간 사이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바닷물이 들어오는 속도는 생각보다 빠르니, 갯벌 체험 경험이 많지 않거나, 나이가 어린 아이가 있다면, 간조 시간 이후로 너무 오랫동안 갯벌에 머무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반대로, 물놀이를 즐기기 위해서는 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조금 시기(반달이 뜨는 시기) 만조 시간을 찾아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관련글
- 물놀이와 갯벌체험에 맞는 물때표 보는 법:
- 서해안 물때와 물때표:
- 거제 지역 봄철 음식 사백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