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우기 쉬운 물고기 관상어 코리도라스 종류와 수명 그리고 번식까지

키우기 쉬운 물고기로 알려진 코리도라스는 작고 온순한 성격으로 인해 많은 물생활 마니아들에게 사랑받는 관상어 중에 하나다. 또한, 다양한 색상과 무늬로 인해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하고, 작은 크기로 인해 소형 어항에도 키우기에 적합하다. 그러나, 200종 이상이 알려진 코리도라스는 종류에 따라 사육난이도가 매우 달라진다. 이 글에서는 인기 어종인 코리도라스에 대해서 개괄적으로 알아보겠다.

요약

크기는 약 5~10cm의 중, 소형 물고기다.
약 5~20년의 수명을 갖는다.
수온 22~28℃, 약산성 환경에서 사육 가능하다.
200여 종 이상의 코리도라스가 알려져 있다.
환수와 단독 사육 그리고 산란실을 통해서 번식 가능하다.

코리도라스의 특징

크기: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대부분 5~10cm 정도로 작다.
수명: 약 10~20년(소형 종은 5~10년)
색상 및 종류: 무늬에 따라서 팬더, 스트라이프, 알비노 등 다양한 색상과 무늬의 품종이 있다.
성격: 온순하고 공격적이지 않다. 따라서, 다른 어종과 합사하여 키우기 쉽다.
어항 분포: 어항 바닥에서 생활하는 저서(저층) 어류다.
사육 난이도: 종류에 따라 사육난이도가 매우 달라지지만, 보급형 코리류는 상대적으로 키우기 쉽다.
원산지: 남아메리카 담수 하천
가격: 코리도라스는 품종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다. 일반적인 보급형 코리류는 6,500~12,000원 정도에 거래되며, 특별한 품종일수록 더 높은 가격대를 형성한다.

사육 조건

수온: 22~28℃(고온에 매우 취약함)
pH: 약산성(6.0~7.0)
GH: 4~6
어항 크기: 20리터 이상 또는 한자 이상의 수조
바닥재: 모래 또는 자갈 타입의 바닥재 선호(: 네이쳐 샌드)
먹이: 침전용 사료(예: 히카리 코리도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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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도라스 종류

코리도라스의 종류는 200종 이상이 알려져 있다. 따라서, 다음은 수많은 코리도라스 중에서 일부만 대략 정리한 것이다.

브론즈/아에네우스 코리도라스: 코리도라스 대표종으로 가장 저렴한 코리도라스 종류
코리도라스 골드 스트라이프
코리도라스 그린 스트라이프
팬더 코리도라스: 눈가와 꼬리 쪽에 검은 줄무늬를 갖는 중소형 코리도라스로, 사육 난이도가 있는 편
화이트팬더 코리도라스: 팬더 코리의 아종으로 팬던 코리도라스 특유의 반점이 없이 온몸이 흰색임
코리도라스 아돌포이: 등면의 검은 줄과 머리에 오렌지 반점을 같은 중형 코리도라스
코리도라스 컨컬러: 어두운 청록색 머리에 꼬리가 앞쪽에서 뒤쪽으로 점점 밝은 색으로 그라데이션 패턴을 보임
코리도라스 스터바이: 흑갈색 몸통에 연갈색 반점이 온몸에 퍼져 있는 것이 특징인 중형 코리도라스
피그미 코리도라스: 소형 코리도라스로 일반적인 코리와 다르게 바닥보다는 중층을 주로 돌아다닌다. 몸 옆면에 굵은 검은 줄이 있음
코리도라스 하스타투스: 소형 코리도라스 중의 하나이며, 무리를 지어다는 습성이 매우 강해 군영을 한다.
코리도다르 콜레어: 코리도라스 중에서도 가장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종이다.

번식 방법

코리도라스는 비교적 번식이 쉬운 편이며, 부화 후 약 2~3주가 지나면 부모에게서 독립이 가능하다.

번식 습성: 건기가 되면서 수량이 줄고, pH가 내려가며, 먹이가 줄어들면서 번식을 시작한다.
인공 번식 방법
- 환수: 차가운 물로 약 50~70%의 환수를 통해 산란을 유도할 수 있다.
- 영양: 충분한 먹이를 공급한다.
- 안정적인 환경: 코리도라스가 안정을 느끼도록 가능한 한 단독 사육을 권장한다.
- 산란 공간 제공: 코리류가 알을 붙일 수 있는 공간(예: 산란실)을 제공한다.

마무리

코리도라스는 200종이 넘는 많은 종이 있다. 그만큼 다양한 무늬와 색상을 갖는 코리가 길러지고 있다. 따라서, 종류에 따라서 사육 난이도가 매우 상이하지만, 널리 보급된 코리도라스의 경우 비교적 키우기 쉬운 물고기로 알려져 있다. 또한, 번식이 상대적으로 쉬워 키우는 재미 이외에도 개체수가 늘어나는 번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매력적인 관상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