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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 뜻, 날짜, 의미에 대해서

by 김버리 2024. 9. 6.

추분 뜻 날짜 의미

추분은 태양 황경이 180도에 위치하는 시기로, 이 시기에는 북반구와 남반구의 낮과 밤의 길이기 비슷해진다고 한다. 또한, 추분이 지나면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고 낙엽이 지기 시작하면서 많은 농작물이 수확의 시기를 맞이하게 된다. 오늘은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절기인 추분에 관해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추분에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이후에 점차 밤의 길이가 길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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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1. 추분은 24절기 중의 하나로, 태양이 황경 180도에 위치하는 시기를 말한다.
  2. 추분을 기점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이후 점차 낮의 길이가 짧아진다.
  3. 추분은 매년 9월 22일 또는 23일이다.
  4. 2024년 추분은 9월 22일이다.
  5. 추분이 지나면, 날씨가 점차 쌀쌀해지고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등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된다.
  6. 추분을 전후로 추석이 찾아온다.

추분 뜻

추분(秋分)은 한자 가을 추(秋)와 나눌 분(分)으로 이루어진 단어로 24절기 중의 하나이다. 이날은 태양이 황경 180도에 위치하여, 하지를 전후로 가장 길었던 낮의 길이가 점차 짧아져 추분이 되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즉, 추분은 지구의 북반구와 남반구의 낮과 밤의 길이가 거의 같아지는 시기를 뜻하며, 추분이 지나면 밤의 길이가 길어져 날씨가 쌀쌀해져 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다가옴을 느낄 수 있다.

  • 추분 뜻: 태양이 황경 180도에 위치하는 시기
  • 의미: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

추분 날짜

추분(秋分)은 태양의 황경 180도에 위치하는 시기로, 매년 9월 22일 또는 23일이 이에 해당하며, 2024년 추분은 9월 22일이다.

  • 추분 날짜:
    • 양력: 매년 9월 22일 또는 23일
    • 음력: 매년 8월 중

다음은 올해(2024년)를 포함한 최근 추분 날짜이다:

  • 2020년 추분: 9월 22일(음력 8월 6일)
  • 2021년 추분:  9월 23일(음력 8월 17일)
  • 2022년 추분: 9월 23일(음력 8월 28일)
  • 2023년 추분: 9월 23일(음력 8월 9일)
  • 2024년 추분: 9월 22일(음력 8월 20일)

추분이 갖는 의미

추분은 우리의 일상에도 다양한 변화와 의미를 가지며, 다음은 추분을 기점으로 나타나는 변화와 의미들이다:

  • 추분을 기점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고, 이후로는 밤의 길이가 점점 길어진다. 
  • 날씨가 점차 쌀쌀해진다.
  • 나뭇잎이 변색하며 떨어지기 시작하는 등 단풍이 들기 시작한다.
  • 많은 농작물이 수확되는 시점으로, 추분 이후에는 여름작물의 수확이 끝나고, 겨울 작물의 파종이 시작된다.

이를 종합하면, 추분은 단순히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이 아니라, 자연, 농업, 문화 등 우리 일상 다양한 곳과 깊은 관련을 갖는다고 할 수 있다.


추석과 추분의 관계

추분은 추석 전후에 위치하는 절기이다. 이는 추석은 보통 음력 8월 15일에 해당하며, 추분은 8월의 어느 한 날에 위치하기 때문이다. 즉, 비슷해 보이는 추분과 추석은 그 기준에서 약간의 차이가 생기게 된다.

  • 추석과 추분의 기준
    • 추석: 음력 기준(음력 8월 15일)
    • 추분: (태)양력 기준(양력 9월 22일 또는 23일)

또한, 추석과 추분 모두 가을에 속하지만, 추분은 자연적인 현상에 초점을 맞추고, 추석은 인간의 문화적 행사와 관련이 깊다.

  • 추석과 추분의 의미
    • 추석: 한 해의 수확을 감사하고 조상에게 차례를 지내며 가족과 함께 모여 음식을 나누는 날
    • 추분: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시기로, 가을의 중간을 의미

결론적으로, 추석은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행사지만, 추분은 자연의 변화와 관련된 절기이다. 즉, 추석과 추분은 서로 연결되어 있지만 각각의 고유한 의미와 중요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마무리

추분은 매년 9월 22일 또는 23일에 해당하는 날로, 추분을 기점으로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며, 이후엔 밤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게 된다. 이는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점에서 춘분과 비슷하지만, 춘분 이후엔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지고, 추분은 낮의 길이가 점점 짧아지는 차이점을 갖는다. 또한, 추분은 단순히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날이 아니라, 자연, 농업, 문화가 어우러지는 중요한 시점이라고 할 수 있으며, 이 시기를 통해 우리는 자연을 이해하고,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을 되새길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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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을의 시작 입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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