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때와 물때표는 바다의 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조수 현상과 관련된 중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즉 바닷물이 내려가고 올라오는 주기를 의미하며, 물때표는 이러한 물때를 시간대별로 정리한 표를 뜻한다. 이 정보는 갯벌 체험 등 바닷가로 물놀이를 떠나는 사람들에게 매우 필요한 정보를 포함한다. 이번 글에서는 바닷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정도 차이가 큰 서해 바다 중에서도 유명 관광지인 태안의 바다 물때와 물때표에 대해서 알아보자.
태안 물때와 물때표, 달의 모양에 따라 물이 빠지고(간조) 들어오는 시기(만조)가 달라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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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물때는 바닷물이 주기적으로 빠지고 들어와 조금씩 변하는 해수면의 높이를 뜻한다.
- 물때표는 특정 지역의 물때 변화를 기록한 표를 말한다.
- 우리나라 물때와 물때표는 '바다타임'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이용하면 쉽게 확인할 수 있다.
- 태안은 물때의 변동이 크고 날마다 달라져 반드시 방문 날짜에 맞는 물때 확인이 필요하다.
- 물이 많이 빠지는 시기의 태안 물때는 다음과 같다:
- 만조: 오후 4시~8시
- 간조: 오전 10~2시
- 물이 조금 빠지는 시기의 태안 물때는 다음과 같다:
- 만조: 오후 12~4시
- 간조: 오전 8시~10시
- 물이 빠지는 정도는 달의 모양을 보면 알 수 있다.
물때와 물때표란?
물때와 물때표는 해양학에서 중요한 개념으로, 다음과 같이 설명할 수 있다.
- 물때(Tide): 물때란 바닷물이 주기적으로 상승하고 하강하는 현상으로, 조금씩 변하는 해수면의 높이를 뜻한다. 이는 주로 달의 인력에 의해 발생하며, 보통 하루에 두 번 해수면의 높이가 변동한다.
- 물때표(Tide Table): 물때표는 특정 지역의 물때 변화를 시간별로 기록한 표를 말한다. 이 표를 통해 각 시간대에 해당 지역의 바닷물이 얼마나 들어오고 빠지는지 알 수 있다.
물때와 물때표 보는 법: 바다타임 이용
물때와 물때표를 확인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다타임이라는 웹사이트(앱으로도 이용 가능)를 이용하는 것이며, '바다타임'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다:
- 물때표 제공: 전국 해안 지역의 실시간 물때 정보를 제공한다. 따라서, 특정 지역의 만조(물이 최고로 찬 상태)와 간조(물이 최대로 빠진 상태)의 시간과 수위를 확인할 수 있다.
- 일출 및 일몰 시각: 물때와 함께 일출 및 일몰 시각을 제공한다.
- 바다 날씨 정보: 바다의 날씨, 풍향, 풍속, 파고 등 다양한 해양 기상 정보를 제공하여, 보다 안전한 해양 활동을 지원한다.
이처럼, '바다타임'은 바닷가 물놀이 또는 조개잡이 체험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바닷가에 방문하기 전에 바다타임 웹사이트 또는 앱을 방문해 볼 것을 추천한다. 특히, 바다타임 앱은 매우 잘 만들어져 사용하기 매우 편리하다. 처음엔 어려울지 몰라도, 한번 이용 방법을 익혀두면 두고두고 사용할 수 있다.
태안 물때
태안은 서해안에 자리 잡고 있어 물때의 변동이 크고, 하루에 두 번씩 만조와 간조가 나타난다. 또한, 달의 위치에 따라서 물이 많이 빠지고 적게 빠지는 시기가 있는데, 이 시기에 따라 물때 시간이 달라진다. 다음은 태안 물때에 대한 대략적인 정보이다:
- 물이 많이 빠지고 많이 들어오는 시기(주로 7물에서 13물 사이)
- 만조: 오후 4시~8시
- 간조: 오전 10~2시
- 물이 조금 빠지고 조금 들어오는 시기(주로 1물에서 6물 사이)
- 만조: 오후 12시~4시
- 간조: 오전 8시~10시
그러나, 태안 지역의 물때는 날마다 다르며, 특히 음력에 맞춰 조금(조수간만의 차가 적은 시기)과 사리(조수간만의 차가 큰 시기)가 번갈아 가며 나타난다. 따라서, 태안 바닷가에 방문해서 물놀이 또는 조개잡이 체험을 즐길 계획이라면 물때를 반드시 날짜에 맞는 물때를 확인할 것을 추천한다.
물 빠지는 정도를 예측하는 방법
앞에서 말했듯이 바닷물이 빠지고 들어오는 정도(조수간만의 차)는 달의 인력 즉, 위치에 따라서 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달의 모양을 보고 바닷물이 많이 빠질지 아니면 조금 빠질지 예측할 수 있다. 다음은 달의 위치에 따른 조수간만의 차이에 대한 요약이다:
- 보름달: 조수간만의 차이가 가장 커지는 시기이다. 즉, 보름달이 뜨는 시기의 바닷물은 많이 들어오고 많이 빠진다.
- 초승달 또는 그믐달: 조수간만의 차가 크지만, 보름달 시기보다는 덜하다.
- 상현달 또는 하현달(반달 형태):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적은 시기로, 이 시기에 바닷물이 들어오고 빠지는 정도가 약해진다.
즉, 달의 모양을 보고, 물이 많이 빠지는지 또는 적게 빠지는지를 확인하고, 이 시기에 맞는 물때 시간에 맞춰 바닷가에 갈 것을 추천한다.
마무리
지금까지 바닷물이 빠지는 정도를 나타내는 물때와 이를 정리한 물때표에 대해서 알아보았고, 태안 지역 물때는 언제인지 설명했다. 서해 바다는 조수간만의 차가 크고 날마다 만조와 간조의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에 태안 지역 방문 시기에 맞는 물때와 물때표를 확인하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이게 어렵다면, 달의 모양에 따른 대략적인 물때 시간을 미리 확인하고 물놀이 또는 조개잡이 체험을 즐길 것을 권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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