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HD는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슈왑 미국 배당주 ETF)의 티커다.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고배당과 관련된 주식을 모아 놓은 ETF라고 할 수 있다. 조금 더 자세히 말하면, 최소 10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해 온 시가총액 5억 달러 이상의 기업에 투자하는 ETF이다. 이들은 10년 이상 배당금을 지급해 왔으며, ROE, 배당수익률, 배당성장률 등을 고려하여 약 100개의 기업에 투자한다. 따라서, 일반적인 배당주 ETF보다 더 높은 배당수익을 얻을 수 있다. 지금부터는 이 매력적인 고배당 ETF인 SCHD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안정적인 수익률과 높은 분배율을 자랑하는 SCHD ETF: 배당금, 배당일, 배당률은 얼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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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SCHD는 미국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ETF다.
- 현재 주당 가격은 76.75달러다.
- 3개월(3월, 6월, 9월, 12월) 단위로 배당하며, 분배율(배당률)은 3.48%다.
- 최근 1주당 0.7423달러의 분배금(배당금)을 지급했다.
- 산업재, 헬스케어, 금융, IT 순으로 높은 비중을 갖는다.
- 최근 1년 수익률은 3.38%, 5년 수익률은 76.09%다.
- 안정적인 수익률과 높은 분배율이 SCHD의 강점이다.
SCHD ETF란?
앞에서도 언급했지만, SCHD는 슈왑 미국 배당주 ETF의 티커다. 주로 안정적인 배당금을 지급하는 회사들에 투자하며, 특히 미국 대형 기업들에 집중해서 투자하고 있다. 따라서, SCHD ETF는 주식 시작의 단점인 가격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장기적인 투자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 운용사
SCHD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SCHD의 운용사는 찰스 슈왑(Charles Schwab)이다. 이는 미국 금융 기업 중 하나로, 금융 및 투자 관련 서비스를 제고 하고 있다.
▷ 상장일
SCHD는 2011년 10월 20일에 처음 상장되어 10년 이상 운영되고 있다.
▷ 벤치마크
다우존스 미국 배당주 100지수
*벤치마크: ETF가 투자 대상과 비중을 정하는 기준이 되는 지표이다. 즉, 우리는 벤치마크의 수익률을 통해서 ETF의 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고, 또 얼마나 잘 운용되고 있는 판단할 수 있다.
▷ 세부 정보
- 현재(24.02.07.) 주당 가격: 76.75달러
- 시가총액: 523억
- 분배율(배당률): 3.48%
- 총보수: 연 0.06%
- 분배 주기: 3개월(3월, 6월, 9월, 12월)
- 최근 주당 분배금(배당금): 0.5965달러(23.03.27.) / 0.6647달러(23.06.26.) / 0.6545달러(23.09.25.) / 0.7423달러(23.12.11.)
투자 자산 종류 및 비중
▷ 자산별 비중
ETF를 구성하고 있는 회사들의 비중을 뜻하며, 상위 10개 회사의 비중이 다음과 같다:
- 브로드컴(IT): 4.78%
- 머크(헬스케어): 4.43%
- 애브비(헬스케어): 4.37%
- 암젠(헬스케어): 4.34%
- 홈 디포(소비재): 4.22%
-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통신): 4.22%
- 시스코 시스템즈(IT 또는 통신): 4.02%
- 텍사스 인스트루먼트(IT): 4.00%
- 쉐브론(에너지): 3.83%
- 코카-콜라(소비재): 3.79%
▷ 섹터별 비중
섹터별 비중을 확인함으로써, ETF를 구성하고 있는 회사들이 어떤 회사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SCHD의 섹터별 비중은 다음과 같다:
- 산업재: 16.66%
- 헬스케어: 16.58%
- 금융: 16.56%
- IT: 12.85%
- 필수소비재: 11.81%
- 자유소비재: 9.31%
- 에너지 9.09%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4.71%
- 소재: 2.05%
- 유틸리티: 0.40%
이를 통해서 SCHD는 산업, 헬스케어, 금융, IT, 필수소비재 분야에 상대적으로 많이 투자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수익률 추세
*작성일(24.02.07.)을 기준으로 한 수익률임은 참고 바란다.
- 어제: + 0.48%
- 1달: 0.50%
- 3달: 10.86%
- 1년: 3.38%
- 3년: 28.63%
- 5년: 76.09%
마무리
지금까지 SCHD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고배당주에 투자하는 SCHD는 비교적 안정적인 수익률과 함께, 높은 배당률을 지급하고 있다. 최근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 메타 등이 매우 가파른 상승률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초라해 보일 수 있지만, 주기적으로 들어오는 분배금(배당금)은 3% 이상의 높은 분배율(배당률)을 보여준다. 여기에 수익률도 낮지 않으니, 여러모로 매력적인 ETF라고 생각한다.
또한, 자산별과 섹터별 비중을 보았을 때, 최근 높은 관심을 받는 IT 계열의 회사가 빠져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최근 많은 사람들이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의 주식에 투자를 시작하였을 텐데, SCHD는 그 비중이 작거나 없다는 점에서 분산투자를 위한 포트폴리오 구성에 매우 도움이 될 수 있다.
포트폴리오 구성에 추가로 매력적인 분배금(배당금)까지 더해진다는 점에서 SCHD의 매력은 다른 주식과 ETF에 뒤떨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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