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포스팅은 롱테일 법칙이다. 블로그 관련 책을 읽으면써 알게 된 단어이다. 이 법칙을 이용하면 미약한 내 블로그 방문자 또는 검색어 유입에 도움이 될 것 같아 롱테일 법칙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려고 한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처음 가입하고(23.12.26.),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23.12.29.) 한 지 6일차다. 포스팅 수도 적고, 최적화도 되지 않아서인지 검색으로 인한 블로그 유입은 "0"이나 다름이 없다. 슬슬 이게 맞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한다. 이렇게 블로그 도전 첫 번째 위기가 찾아온 것 같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노출이 되지 않던 내 네이버 블로그가 제대로 노출되기 시작하면서 네이버 블로그 검색 유입이 시작되고 있다. 저품질 판정을 받은게 아니었나...? 이렇게 되니, 다시 네이버로 돌아가야 하나 많은 생각이 들고 있다.
어쨌든 고민은 잠시 뒤로하고 오늘의 주제인 "롱테일 법칙"에 대한 포스팅을 시작해 보겠다.
롱테일 법칙이 갖는 의미와 중요성
*목차에서 원하는 소제목을 클릭하면 바로 해당 내용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요약
- 상위 20%가 전체 80%를 차지하는 것이 "롱테일 법칙"이다.
- 초보 또는 초창기 블로거는 "꼬리"에 집중하라.
- "롱테일 키워드"를 찾음으로써 기초를 다잡을 수 있다.
롱테일 법칙의 뜻
시중에 판매되는 상품이나 콘텐츠(블로그, 유튜브 등) 중 소수의 인기 있는 20%가 주류를 이루고 나머지 80%는 꼬리 부분에 위치한다는 개념이다. 즉, 인기 있는 상품에 소비자들이 몰리고, 나머지는 소수의 사람들만 관심을 갖는다는 말이다. 이 개념은 2004년 크리스 앤더슨(Chris Anderson)에 의해 처음 사용되었다. 주로 경제 시장에 적용되지만, 우리 주변에서도 흔하게 발견된다.
특히, 이 개념은 블로그에도 적용 가능하다. 소수의 파워 블로거들이 상위 노출을 차지함으로써 대다수의 방문자와 검색 유입을 가져가는 것이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꼬리"
그러나, 우리는 긴~꼬리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다르게 생각한다면 "롱테일", 즉 적은 수요를 갖는 상품이나 콘텐츠는 반대로 생각하면 시장의 8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이다. 롱테일 법칙을 만든 크리스 앤더슨은 아마존의 다양한 서적 판매율을 분석했는데, 그는 "아마존은 20%의 베스트셀러를 합친 것보다 80%의 나머지 책들의 매출을 합친 것이 더 많다"라고 주장했다. 만약, 이것이 사실이라면 우리는 인기 있는 키워드만 찾을 필요는 없는 것이다.
나와 같은 초보 또는 블로그 초기에는 나머지 80%의 "롱테일 키워드"를 찾아 포스팅함으로써 틈새를 공략해 영역을 넓이는 것이 다른 방법이 될 수 있는 것이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다시 말하면, 로마가 만들어지자마자 당시 강력한 국가들인 카르타고, 이집트, 그리스를 공격한 것이 아니다. 그들은 인접한 작은 나라들을 공격하면서 차츰 힘을 키워 나간 것이다.
롱테일 키워드를 찾아라
검색량 그리고 블로그 포스팅 수가 10,000개인 키워드를 이용해 글을 쓰는 것보다, 검색량 10,000개인 "롱테일 키워드"를 10개 찾는 게 더 효과적일 수 있다. 이들을 꾸준히 포스팅하다 보면 롱테일 키워드가 꾸준한 방문자 수를 만들어 줄 수 있다. 롱테일 키위드는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하다. 그러나, 정보를 찾는 사람들에게는 때론 이러한 롱테일 키워드에 반응한다.
롱테일 키워드 찾는 법
그렇다면 롱테일 키워드는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 검색량이 많이 몰리는 소수의 핵심 키워드가 있고, 그 키워드를 중심으로 많은 세부 키워드 또는 관련 키워드가 있다. 우리는 핵심 키워드보다는 세부 키워드를 찾아 포스팅하며, 나머지 롱테일에 포함되는 방문자를 꾸준히 모아가는 것이다.
- 예: 스마트폰(핵심 키워드)을 키워드로 하기보다는 "스마트폰 기능", "스마트폰 수리"와 같은 관련 키워드(세부 키워드)를 주제로 글을 쓴다.
마무리
롱테일 법칙은 소수의 20%가 주류 또는 대부분을 차지하고, 대부분을 차지하는 80%는 일부 또는 소수만 차지한다는 경제 용어이다. 이는 블로그 방문자 수에도 적용된다. 그러나, 초보 또는 초창기 블로거라면 나머지 80%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상대적으로 경쟁이 덜한 나머지 80%를 공략하여 방문자 수를 모아 나가면 어느새 상위 노출을 차지할 수 있을 것이다. 로마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았다.
관련글
- 용불용설 vs. 자연선택:
- 엘니뇨란 무엇인가?
- 판게아란 무엇인가?
https://farmfarm.tistory.com/entry/%ED%8C%90%EA%B2%8C%EC%95%84%EC%9D%98-%EB%9C%B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