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블로그 시작 후, 약 한 달 반 동안 1일 1 포스팅을 꾸준히 유지했다. 그러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 거의 두 달 동안 블로그를 방치해 둘 수밖에 없었다. 그동안 블로그에 큰 변화는 없었지만, 나름의 크고 작은 이슈들이 있었다. 오늘은 이 약 두 달 동안의 공백 동안 블로그 변화를 간단하게 적어 보려고 한다.
포스팅 중단과 구글 샌드박스 기간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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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약 두 달 동안 티스토리 블로그 포스팅을 못 했다.
- 그 결과 방문자 수가 줄어들고, 애드센스 수익률이 감소했다.
- 구글 노출과 유입을 줄어들었다.
- 구글 노출과 유입 감소는 샌드박스 기간에 들어간 것으로 예상한다.
방문자 수 감소
블로그 포스팅을 멈추자, 블로그 방문자 수가 서서히 감소했다. 포스팅을 멈추기 전까지는 하루 약 200~250명의 방문자 유입이 있었지만, 그 수가 점점 감소했다. 최근엔 일간 방문 수가 160명 후반까지 떨어졌으며, 많은 날에도 일간 방문 수가 겨우 200명을 넘기는 수준이었다.
수익률 감소
당연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방문자 수가 떨어지면서 애드센스 수익률도 감소했다. 2월 초에는 하루 약 0.5달러의 수익이 발생했지만, 최근에는 하루 약 0.3달러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으며, 0.3달러 이하의 수익도 간혹 발생하고 있다. 즉, 수익률도 방문자 수와 함께 서서히 떨어지는 중이다.
*2월 초 이후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 정책이 클릭당 발생하는 것이 아닌, 누출수로 변경되었다. 이러한 애드센스 광고 수익률 정책의 변화도 수익률 감소와 어느 정도 연관이 있는 것 같다.
구글 노출 및 유입 감소(샌드박스 기간의 영향?)
사실, 두 달의 공백 동안 발생한 가장 큰 이슈이다. 많지는 않지만, 꾸준하게 증가하던 구글에서의 노출과 유입이 갑작스럽게 줄어들었다. 아직 이유를 잘 몰라 더욱 답답한 상황이다. 갑작스러운 노출 감소가 발생하기 전에 스킨 편집을 몇 번 했었는데, 이것이 문제가 아닌가 생각하고 있지만, 이 또한 확실하지 않다. 한 가지 또 다른 예상은 샌드박스 기간이라는 것이다. 이것 또한, 인터넷에 떠도는 루머지만, 블로그 시작 후 약 2~6개월 사이에 구글 노출이 갑작스럽게 줄어든다는 공통적인 주장들이 나의 상황과 비슷해 샌드박스 기간을 의심해 보기도 하고 있다. 만약, 샌드박스 기간이라는 게 존재한다면, 내가 해결할 방법은 없어 보인다. 약 6개월 정도가 지나면 다시 노출과 유입이 증가한다고 하니, 꾸준히 포스팅을 하면서 기다리는 방법밖에 없어 보인다.
마무리
지금까지 약 두 달 동안 공백기 동안 블로그에 생긴 주요 변화에 대해서 글을 썼다. 사실, 약 두 달 동안의 공백이 블로그에 큰 변화를 불러오지는 않았다고 생각하지만, 한편으로는 두 달 사이에 꾸준한 포스팅을 했다면 약 60개의 포스팅을 했을 것이기 때문에 나의 블로그는 지금보다 더욱 성장했을 수 있다는 생각도 든다. 그러나, 두 달 동안 쉬면서 블로그는 어떤 방향으로 운영해야할지와 포스팅 스타일 등에 고민해볼 수 있었고, 그 결과 블로그 방향과 포스팅 방법에 대해서 이것저것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이러한 생각들을 바탕으로 오늘부터 마음을 다잡고 1차 목표인 일간 방문수 1000명을 목표로 1일 1포스팅을 시작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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