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현재 22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각각의 국립공원은 자연 경관이 뛰어나고 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국립공원 내에는 지정된 야영장(캠핑장)이 있어, 이곳에서만 캠핑이 허용된다. 이번 글에서는 국립공원과 국립공원야영장 목록을 알아보고,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한 야영장 이용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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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 국립공원은 국가가 자연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지정한 특별 보호 지역이다.
-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여 국립공원을 지속 가능하게 만드는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 2018년 "국립공원관리공단"에서 "국립공원공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22개 국립공원은 총 44개의 국립공원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다.
- 국립공원의 모든 서비스(야영장 포함)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 온라인 예약 가능하다.
국립공원과 국립공원공단
▶ 국립공원
국립공원이란 국가가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국민에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정한 특별 보호 지역을 말한다.
- 주요 목적:
- 자연 보전: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생태계가 잘 보전된 지역을 보전하고, 그곳에서 서식하는 희귀한 동식물을 보호한다.
- 교육 및 연구: 생태계, 지질, 기후 등을 연구하는 데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 레크레이션: 국민이 자연을 즐기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 문화 보호: 국립공원 내에 존재하는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유적지나 유물을 보호하고 보존한다.
▶ 국립공원공단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자연 자원을 보호하고,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며, 지속 가능한 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규제를 운영한다.
- 설립 목적
- 자연 보호: 국립공원의 자연 생태계와 경관을 보호하고 보전하는 것이 국립공원공단의 가장 중요한 목적이다.
- 국민 복지 증진: 국민이 자연을 즐기고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한다.
- 지속 가능한 이용: 자연 자원을 지속 가능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하며, 자연과 조화로운 삶을 추구한다.
- 역할
- 국립공원 관리 및 운영: 국립공원 내의 자연 생태계, 경관, 문화재, 시설물 등을 관리하고,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한다.
- 연구 및 교육: 국립공원 내 생태계와 자연 자원에 관한 연구를 수행하고, 국민에게 자연의 중요성을 알린다.
- 생태 관광 및 레크레이션: 국립공원 자연 자원을 이용한 생태 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국민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등산, 캠핑 등)을 지원한다.
국립공원공단과 국립공원관리공단의 차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은 1987년 설립되었으며, 2018년 3월 23일부로 "국립공원공단"으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즉, 국립공원관리공단과 국립공원공단은 같은 단체이며, 국립공원공단의 옛 이름이 국립공원관리공단인 것이다. 이는 국립공원공단이 국립공원을 관리만 하는 단체가 아닌, 국립공원 관리, 보전 및 보호 등 다양한 역할의 수행을 강화 및 강조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국립공원 및 국립공원 야영장 목록
우리나라(대한민국)에는 22개의 국립공원이 있다. 다음은 22개 국립공원 목록이다:
- 지리산국립공원
- 한라산국립공원
- 속리산국립공원
- 소백산국립공원
- 설악산국립공원
- 가야산국립공원
- 덕유산국립공원
- 계룡산국립공원
- 태안해안국립공원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 오대산국립공원
- 주왕산국립공원
- 치악산국립공원
- 월악산국립공원
- 북한산국립공원
- 변산반도국립공원
- 한려해상국립공원
- 경주국립공원
- 내장산국립공원
- 월출산국립공원
- 무등산국립공원
- 태백산국립공원
국립공원 중에서 20개 국립공원에서 44개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원마다 여러 개의 야영장이 운영되고 있기도 하다. 다음은 대표적인 국립공원 야영장 목록이다:
- 지리산국립공원
- 뱀사골 야영장
- 달궁 야영장
- 백무동 야영장
- 한라산국립공원
- 어리목 야영장
- 성판악 야영장
- 설악산국립공원
- 설악동 야영장
- 오색 야영장
- 북한산국립공원
- 도봉산 야영장
- 북한산성 야영장
- 덕유산국립공원
- 구천동 야영장
- 백련사 야영장
- 치악산국립공원
- 영원사 야영장
- 구룡사 야영장
- 다도해해상국립공원
- 백야도 야영장
- 소록도 야영장
- 변산반도국립공원
- 내소사 야영장
- 곰소만 야영장
- 내장산국립공원
- 내장산 야영장
- 월출산국립공원
- 천황 야영장
이 외에도 다양한 야영장이 있으며, 각 야영장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해서 예약 가능하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을 통한 야영장 예약
야영장을 포함한 국립공원의 다양한 시설과 프로그램은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구: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서 온라인으로 예약 가능하다.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에 대한 주요 정보는 다음과 같다:
- 웹사이트: https://reservation.knps.or.kr/
- 예약 가능 시설 및 프로그램
- 야영장
- 대피소
- 생태탐방원
- 민박촌
- 탐방로
- 탐방프로그램
- 가격(야영장)
- 일반 또는 자동차 야영지: 주중 7,000~15,000원; 주말 9,000~19,000(야영장에 따라 가격이 다름)
- 산막 텐트 또는 하우스: 주중 40,000~55,000원; 주말 50,000원~70,000
- 입/퇴실 시간: 오후 2시~익일 오전 12시(야영장마다 시간은 다를 수 있음)
- 예약 방법: 추첨식(월 4회 신청 가능)
- 예약 신청 기간: 매 짝수월 1~5일
- 예: 4월 접수: 5~6월 이용; 6월 접수: 7~8월 이용
- 반려견 동반: 불가(계룡산 동학사 영장만 가능)
마무리
22개의 국립공원은 각기 독특한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각각의 국립공원의 자연 자원을 보존하고, 이를 국민들이 적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목적으로 국립공원에서는 다양한 국립공원 야영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는 국립공원공단 예약시스템(구 국립공원관리공단 예약통합시스템)을 통해 예약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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