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기준일은 무엇인가요

요약

1. 배당 기준일은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주주) 명단이 확정되는 날이다.

2. 기준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한다면, 다음 배당 지급일에 배당금이 지급된다.

3. 배당 기준일과 배당금 지급일을 헷갈려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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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한 해가 마무리되면서, 주주들은 내가 주식을 가지고 있는 기업이 배당금을 언제 그리고 얼마나 지급할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배당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결론부터 말하면, 해당 주식의 배당 기준일 이전에 주식을 매수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배당 기준일은 무엇일까요?

 

배당기준일이란?

결론부터 말하면, 배당 기준일은 해당 주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주주) 명단을 확정하는 날입니다. 

즉, 배당 기준일 이전에 해당 주식을 보유한 주주들에게 배당금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는 것이죠.

반대로 생각하면, 배당 기준일 이후에 주식을 매수한 주주들은 해당 배당에 대한 지급 자격이 주어지지 않는다는 것이죠.

 

이러한 기준이 생긴 이유는 배당금 지급받을 목적으로 한 투기적인 행위를 방지하고, 주식을 오래 보유한 주주들에게 보다 공정한 배당금을 지급하기 위한 조치라고 합니다.

 

따라서, 배당금을 지급받을 목적을 주식을 매수한다면, 해당 기업의 배당 기준일을 미리 확인해야 합니다. 

만약, 배당을 목적으로 한 주식의 매수 날짜가 배당 기준일 이후라면, 배당을 지급받기 위해 1년을 기다려야 하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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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기준일의 함정

그런데, 한 가지 헷갈리는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주식은 주식 체결 후 이틀 후에 예수금이 인출됩니다. 즉, 매수 이틀 후(D+2)에 실제 주주 명단(장부)에 기록된다는 말이죠.

그럼, 이 경우에는 언제를 기준으로 해야 하는 걸까요? 답은 배당 기준일 이틀 전입니다.

 

예를 들면, 배당 기준일이 12월 28일이라면, 이틀 전인 26일 전에는 주식을 매수해야 배당 기준일(12월 28)에 주주 명단에 포함된다는 것입니다.

 

뭐가 이렇게 헷갈리게 돌아가는 건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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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 기준일 vs. 배당금 지급일

여기서 우리가 한 가지 더 주의해야 할 부분은 배당 기준일과 배당금 지급일을 구분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배당 기준일은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배당 지급 대상을 정하는 날이지만, 배당금 지급일은 말 그대로 배당금이 지급되는 날이기 때문입니다. 배당금 지급일을 기준일로 착각하고 지급일에 주식을 매수한다면, 배당금은 다음 배당일에 지급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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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배당 기준일은 배당금을 받기 위한 기준일로 배당이 확정되는 날입니다. 따라서, 기준일 이전에 주식을 매매하고, 기준일 다음날 주식을 매도하더라도 배당을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 할 것은 주식 매수가 체결되고 이틀 후에 주주 명단에 등록되기 때문에 배당 기준일 이틀 전에 매수 체결을 완료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