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피의 몸에 흰색 곰팡이가 번지는 곰팡이병 원인과 치료법

 

 

 

 

구피 곰팡이병은 수질 악화와 스트레스로 인해 발생하는 구피 질병이다. 따라서, 적절한 수질 관리와 스트레스를 유발하는 환경을 개선해 줌으로써 곰팡이병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조기에 발견한다면 적절한 치료를 통해 곰팡이병을 완화 또는 치료할 수 있다. 오늘은 구피가 잘 걸리는 곰팡이병에 대해서 알아보겠다.

목차

• 요약
• 곰팡이병의 정의
• 원인
• 증상
• 치료 방법
• 예방법
• 마무리
• 관련글

 

요약

1. 곰팡이병은 물속 균류(곰팡이)가 구피 몸에 붙어 생기는 병이다.
2. 수질 악화, 스트레스, 체력 저하로 인한 면역력 저하가 원인이다.
3. 곰팡이병에 걸리면 몸에 흰색 곰팡이가 피고, 활동성이 떨어진다.
4. 소금욕 또는 약욕을 통해 치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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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병의 정의

 

 

 

 

 

물속 균류(곰팡이)가 구피의 몸에 붙어 생기는 병으로 솜털 모양의 곰팡이가 구피의 몸 표면에서 기생 및 번식하는 질병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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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구피가 걸리는 대부분의 질병은 면역력 저하와 깊은 관련이 있으며, 면역력을 저하하는 주요 요인은 다음과 같다:

• 수질 악화: 어항 여과력에 문제가 생겨 암모니아와 질산염 등 유해 물질이 축적된 경우
• 스트레스: 수온 등 수질 환경이 구피가 선호하는 범위를 벗어나거나 과밀 사육으로 인한 스트레스 축적
• 체력 저하: 출산, 질병, 부상 등으로 인한 체력 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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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

 

 

 

 

 

• 솜털 모양의 흰 물질(곰팡이)이 몸 표면에서 관찰
• 활동성 저하
• 식욕 감소
• 호흡 곤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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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 방법

 

 

 

 

 

곰팡이를 방치해뒀을 경우 몸 전체로 퍼져 죽음에 이를 수 있다. 따라서, 곰팡이병에 걸린 구피는 다음과 같은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 수질 개선: 여과기를 점검하고, 환수를 통해서 유해 물질(암모니아와 질산염)을 줄여준다.
• 소금욕: 0.5%의 소금물에 10~30분 담가둔다. 이 과정을 1~2일 간격으로 3~5회 반복해 주며, 반복 시 점차 소금물의 농도(최대 2%)를 올려준다.
• 약욕: 메틸렌블루 또는 수용성 페니실린 소량(1L당 0.001ml) 또는 수질 개선제(예: 골든엘바진, 썰파피쉬)를 어항에 첨가해 준다. 증상이 심할 경우, 곰팡이병에 걸린 개체를 격리하여 옴니쿠아산, 메트로니다졸 등 항생제를 이용해 치료해 준다.

*약욕의 경우, 장기 사용 시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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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

 

 

 

 

 

• 수질 관리 및 개선: 대부분의 구피 질병은 수질 악화에서 시작한다. 주기적인 수질 점검과 환수로 곰팡이병을 포함한 질병을 예방할 수 있다.
• 스트레스 요인 제거: 스트레스는 구피의 면역력을 저하해 질병에 걸리기 쉽게 만든다. 과밀 사육을 자제하고 적절한 암수 비율을 맞춰주는 등 구피가 받는 스트레스를 줄여주는 것이 좋다.
• 풍부한 영양 공급: 생먹이를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먹이 공급은 구피를 건강하게 만든다.
• 철저한 사전 검역: 어항에 새로운 생물을 투입할때는, 질병 등 어항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요인에 대한 사전 검역이 필요하다. 많은 질병 및 기생충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경우가 가장 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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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구피는 키우기 쉽고, 화려한 외형으로 인해 많은 사람의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수질이 좋지 않고 스트레스 요인이 많은 경우 면역력 저하로 인해 질병에 걸리기 쉽다. 건강하게 구피를 키우기 위해선 항상 깨끗한 수질을 유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또한, 구피가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과밀 사육을 자제하고 적절한 암수 비율을 유지하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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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문헌: Chukanhon, K., Hatai, K., 2004. Freshwater fungi isolated from eggs of the common carp (Cyprinus carpio) in Thailand. Mycoscience, 45, 42-48.